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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0개 구단의 1~3선발 투수 중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도 빠짐없이 소화한 선수는 많지 않다. '이닝이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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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상황이 비슷하다. 에이스급 투수 1명만 꿋꿋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NC 다이노스는 에릭 해커, 넥센 히어로즈는 앤디 밴헤켄, KIA는 조쉬 스틴슨, kt 위즈는 크리스 옥스프링, 롯데 자이언츠는 조쉬 린드블럼이 공백없이 던졌다.
한화 이글스는 선발 로테이션을 제대로 지킨 투수가 없다. 미치 탈보트는 지난 4월 투구 밸런스 조정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적이 있다. 유먼도 지난 1일 KIA전 등판 후 10일 만인 지난 11일 LG 트윈스전에 등판했다. KIA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는데, 어깨 피로 누적으로 한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뛰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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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유희관이 확실하게 등판 일정을 채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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