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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선수가 바로 이재학이다. 이재학은 지난 시즌 10승9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2년 연속 10승을 올린만큼 올시즌에도 이재학에 대한 기대감은 컸다. 그러나 이재학은 김경문 감독의 바람대로 시즌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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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4일 경기에서는 7-2로 앞선 5회초 한 타자도 잡지고 못하고 2점을 더 주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선발승을 따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지만, 투구수 92개를 기록하자 김 감독은 주저없이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4이닝 동안 7안타 4실점. 누구보다도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김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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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감독은 "그러나 재학이가 한 단계 올라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럴 때야말로 강해져야 한다. 좋지 않은 지금이 자신의 진짜 실력이라고 냉철하게 바라보고 달라지길 바란다. 이재학이 강해져야 팀도 강해진다"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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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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