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가 대학생들로 구성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8월 27일까지 봉사활동에 나선다.
16일 KT&G에 따르면 봉사단은 KT&G복지재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20명과 경찰대학교 재학생 10명, 그리고 지난 5월 KT&G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10명을 포함하여 총 4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파견되어 현지에서 활동 중인 NGO 단체들과 함께 학교 시설물 건립 및 보수, 보건 위생 교육 등 봉사활동을 약 2주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희망특파원들은 각자 특기를 살려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과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31차례에 걸쳐 총 880여명의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파견하는 한편, 수상유치원 설립, 도서관 기증 등 교육시설 확충에도 힘써 왔다.
KT&G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오랜 내전으로 인해 열악한 경제 여건에 처해 있는 나라로, 미래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교육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온 지원 사업이 캄보디아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캄보디아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에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빈곤층 거주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상상빌리지' 사업과 함께 한국문화 전파를 위해 수도인 자카르타에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어학당'을 설립하는 등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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