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백용환이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류제국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간 백용환은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우월 1점 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2B2S에서 바깥쪽 높게 형성된 체인지업을 통타했다. 시즌 2호. 1-0으로 앞서가던 KIA는 백용환의 홈런으로 2-0 리드를 이어갔다. 지난 4일 kt 위즈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린 후 7일 나온 홈런이다.
백용환은 4회말 2사 3루에서 다시 좌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개인통산 두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지난해 5월 22일 첫 연타석 홈런을 쳤는데, 당시 상대팀도 LG였다. 7회 리오단, 9회 윤지웅을 상대로 각각 1점포를 가동했다.
선발 포수로 출전한 백용환은 선발 투수 양현종과 배터리를 이뤘다. 2군에서 시즌 개막을 맞은 백용환은 지난 2일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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