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통산 3번째 13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이승엽은 16일 포항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서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말 내야안타에 7회말 중전안타를 때려 2개의 안타를 쳐 시즌 100개의 안타를 쳤다.
역대 3번째 13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다. 양준혁(1993년~2008년. 16년 연속)과 박한이(삼성, 2001~2014, 14년 연속)에 이은 기록 달성이다.
1995년 데뷔한 이승엽은 첫 해 103안타를 시작으로 2003년까지 9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고 일본 무대에 진출했고, 2012년 복귀해 올해까지 4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치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공교롭게도 또 포항에서 기록을 세웠다. 이승엽은 지난 6월 3일 포항 롯데전에서 개인 통산 400홈런의 대기록을 세웠고, 이번 100안타 역시 포항에서 작성했다.
포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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