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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영봉패를 면하게 한 솔로 홈런 못지않게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얻어낸 볼넷도 훌륭했습니다. 경기 초반 어떻게든 출루해 선취 득점으로 연결시키려는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정성훈은 1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볼넷으로 100%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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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성훈만큼은 예외였습니다. 그는 0.331의 타율로 KBO리그 타격 10위에 올랐습니다. 타격 30걸 이내에 포함된 유일한 LG 타자이기도 합니다. 전반기에 7개의 홈런을 터뜨렸는데 작년에 이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906으로 팀 내 1위, 리그 14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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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또한 두드러졌습니다. 5월말 발목 부상을 입고 한때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시기를 제외하면 꾸준히 출전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1번 타자와 3번 타자, 그리고 4번 타자까지 어느 타순에 갖다놓아도 자신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3루수를 맡으며 핫코너 공백을 메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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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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