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 두산, 롯데, kt가 뭉친 드림올스타가 넥센, NC,LG, KIA, 한화의 나눔올스타를 누르고 10개구단 체제 올스타전서 첫 승리를 거뒀다.
드림올스타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1만8000명의 관중이 꽉찬 가운데 열린 2015 KBO 올스타전에서 나바로와 강민호 황재균의 홈런과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나눔올스타를 6대2로 눌렀다. 투런 홈런을 치며 2안타를 기록한 롯데 강민호가 미스터 올스타에 뽑혔다. 34번의 올스타전서 롯데 선수로 15번째 미스터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1회초 3번 나바로(삼성)가 나눔올스타 선발 양현종(KIA)으로부터 솔로포를 치며 기분좋게 출발한 드림올스타는 2회초엔 1사 1루서 강민호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리며 3-0으로 앞섰다. 4회초엔 1사후 구자욱과 강민호 김상수의 연속안타로 1점을 추가해 4-0까지 리드했다. 나눔올스타도 홈런으로 추격을 했다. 4회말 나성범이 정대현(kt)에게서 우중간 솔로포를 날렸고, 7회말엔 박용택이 박종훈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황재균의 투런포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황재균은 9회초 1사 1루서 상대투수 권 혁의 가운데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나눔올스타는 9회말 박용택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이상의 추격엔 실패했다.
드림올스타 선발 유희관이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나머지 투수 8명이 9회까지 던지면서 승리를 지켰다.
드림올스타에선 강민호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을 펼쳤고, 김현수와 구자욱도 2안타씩을 날렸다.
나눔올스타에선 박용택이 솔로포와 2루타로 혼자 2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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