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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팀의 선발 포수로 출전, 2회 터뜨린 투런포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MVP에 뽑혔다. 기자단 투표 결과 총 43표 중 26를 얻어 11표에 그친 유희관(두산 베어스)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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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롯데 선수로 역대 15번째 올스타 MVP가 됐다. 올스타 MVP 배출에 매우 강한 롯데다. 가장 최근에는 2012년 황재균, 2013년 전준우(현 경찰 야구단)이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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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황재균이 홈런을 친 순간에 대해서는 "조금 긴장은 됐지만 2년 전 MVP에 뽑혔기 때문에 관심이 안갈 줄 알았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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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MVP가 유독 많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재균이와 장난삼아 '팀에 가서 이렇게 야구하자'고 했다"며 "다른 팀 선수들도 여기와서 분풀이 하지 말라고 놀리더라. 시즌 초반 잘나가다 부상이 오며 팀에 빠지기도 했는데 그만큼 후반기에 힘 모아서 반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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