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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산뜻했는데, 체력에 문제가 있다. 개막전부터 6연승을 달렸던 KIA, 5월까지 5할이 넘는 승률을 유지했던 롯데 모두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서 부진에 빠졌다. KIA는 7월들어 선발진이 무너져 추락했고, 롯데는 6월부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13승10패, 승률 5할6푼6리를 기록하며 반등 분위기를 만들었던 LG는 7월에 접어들어 힘이 떨어졌다. 그래도 무기력했던 시즌 초반 그 트윈스와 차이가 크다. 세 팀 모두 올스타 브레이크가 반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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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도약이 현실적으로 어렵더라고 해도, 이들이 선전해야 KBO리그가 산다. 순위싸움이 더 흥미로워지고, 리그 전체 흥행 부진도 만회가 가능하다. 세 팀이 갖고 있는 반전의 시나리오, 바라는 그림을 살펴보자.
험버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타이거즈 선발진 구상이 무너졌다. 지난 6월 26일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 1안타, 4볼넷, 2실점한 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험버는 다시 기회를 잡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고민이 깊어지면서 퇴출 겨정이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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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전반기 종료 직후에 염종석 투수 코치를 내리고 주형광 3군 투수 코치를 1군으로 불러올렸다. 또 서한규 수비 코치, 김대익 주루 코치가 1군에 합류했다. 코칭스태프 교체의 핵은 투수 코치다. 만성적인 마운드 문제를 뚝딱 해결할 요술 방망이는 없다. 급한대로 분위기 쇄신을 노린 결정이다.
시즌 팀 타율이 2할7푼5리인데, 득점권 타율이 2할3푼3리다. LG는 KBO리그 10개 팀 중 득점권 타율 꼴찌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려 온 KIA보다 더 좋은 공격력을 갖고 있지만 찬스에서 무기력했다. 7월에 열린 12경기에서는 2할1푼2리로 더 떨어졌다. 시즌 중에 타격코치를 교체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양상문 감독은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이기는 길을 찾는 방법을 찾았다"고 전반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마운드 사정도 좋은 건 아니지만, 타선 집중력이 이전보다 좋아진다면 '미라클 LG'를 바라볼 수도 있다.
후반기 '엘롯기'의 선전을 기대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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