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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치른 두산과의 2연전에도 히메네스의 방망이는 살아있었습니다. 9타수 4안타 2루타 2개에 홈런 1개까지 곁들이며 장타력을 뽐냈습니다. 그의 맹타에 힘입어 LG는 두산과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넓은 범위를 자랑하는 3루수 수비까지 돋보인 히메네스와 내년에도 재계약해야 한다는 성급한 목소리마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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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는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와 높은 패스트볼 유인구를 골라내지 못합니다. 볼 카운트가 3볼만 되면 터무니없는 볼에도 방망이가 나가 볼넷을 싫어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는 볼넷 2개를 얻을 동안 20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볼넷과 삼진의 비율이 무려 1:10입니다. 지나치게 적극적인 타격 성향을 상대 배터리가 파고들자 시즌 타율은 0.245까지 추락했습니다. 득점권 타율은 0.208로 시즌 타율보다 더욱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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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가 유인구를 많이 활용하는 KBO리그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리그에 맞춰 히메네스가 변화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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