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선발 손민한이 3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손민한은 24일 창원 두산전에서 2⅓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0개.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다. 1회는 깔끔하게 막았다. 민병헌 허경민 김현수를 차례로 범타 처리.
NC 타선은 1회 2득점하며 손민한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지만 2회 선두 타자 로메로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오재원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잘 맞은 타구가 김종호의 호수비에 막혔다. 그러나 양의지에게 좌월 2루타를 허용한 뒤 오재일의 2루수 앞 땅볼 타구 때 첫 실점했다. 3루 주자 로메로가 홈을 밟았다. 박건우의 빗맞은 타구가 3루수 모창민의 악송구로 연결됐다. 결국 2-2 동점이 됐다.
NC는 모창민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손민한은 3회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뒤 허겅민에게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3루의 위기에서 김현수에게 좌선상 2루타를 허용, 또 다시 실점.
로메로의 잘 맞은 땅볼 타구가 2루수 박민우의 호수비에 막혔다. 그 사이 3루 주자 허경민마저 홈을 밟았다. 오재원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자, NC 벤치의 인내심은 더 이상 없었다. 결국 1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강장산에게 넘겨주고 벤치로 향했다. 3회초 현재 두산이 5-3으로 리드하고 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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