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최근 전체적인 타격감이 괜찮다. 상, 하위 타선이 골고루 터지면서 폭발력이 있다.
이날도 장, 단 15안타가 터지면서 9득점. NC 투수진을 완벽히 공략했다. 특히 간판 타자 김현수는 3, 4회 승부처에서 안타와 투런홈런을 가동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최근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다. 투수들이 막아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허준혁이 오랜만에 등판해 초반 실점했지만, 5이닝을 잘 버텨줬다"고 했다.
이날 허준혁은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5이닝 동안 악전고투 끝에 3실점으로 버텨주면서 역전승의 동력을 제공했다. 게다가 야수들의 호수비와 타선의 폭발이 겹쳐지면서 두산은 쉽게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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