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9회말 백용환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달성하며 롯데를 3연패의 수렁에 몰아넣었다.
KIA는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6-8로 뒤지던 9회말 1사 2, 3루 때 백용환이 이성민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3점 홈런을 터트리며 9대8로 이겼다. 롯데 허약한 불펜의 현주소가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롯데는 7회까지 6-1로 앞서다 7회말에 5점을 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다 9회초 2점을 뽑아 승기를 잡아놓고도 9회말 1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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