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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SK 감독이 왼손 투수 신재웅(33)을 처음 본 자리에서 한 말이다. 김 감독은 우천 취소된 24일 목동 넥센전에 앞서 LG와의 3대3 트레이드로 SK 유니폼을 입은 신재웅, 정의윤(29), 신동훈(21)과 마주했다. 김 감독은 기존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점을 신재웅에게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신재웅도 "알겠습니다"라는 짧은 대답으로 새 사령탑에게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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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은 "보상 선수로 팀을 옮기는 것과 트레이드는 확실이 느낌이 다르다. 앞서 트레이드 된 선수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며 "늘 해 오던 대로 할 생각이다. 갑자기 생각을 바꾼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상문 감독님이 호출을 해 감독실로 가는데 일반적인 면담이라면 혼자 가지만 이번에는 정의윤과 함께 갔다. 트레이드라는 직감이 들었다"며 "SK라는 좋은 팀에 오게돼 기쁘다. 앞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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