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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외국인 선발 투수들의 빛나는 선발 맞대결이었다. 롯데 레일리는 2회 김다원에게 희생플라이로 1실점한 것을 빼고는 완벽했다. 발이 느린 나지완에게 3루 도루를 허용한게 뼈아팠는데, 이 장면 빼고는 모든게 좋았다.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투구수는 106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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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약간은 허무하게 양팀이 점수를 내고, 내줬는데 이게 승부처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선발 투수들이 오래 버텼고, 양팀 모두 불펜이 추가 실점을 막아 박빙의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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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종운 감독은 9회말 마무리 이성민 대신 좋은 구위를 선보인 홍성민을 선택하며 승리를 지키려는 강수를 뒀다. 하지만 KIA 선두타자 캡틴 이범호의 동점 솔로포(시즌 18호)로 계획이 물거품 됐다. 호투한 롯데 선발 레일리는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전 9이닝 1실점 완투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완벽 피칭을 했지만, 시즌 7승과의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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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0회말 마무리 이성민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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