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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6월의 감독상' 시상식이 열렸다. 두 명의 베테랑 선수가 주인공이었다. 최고 베테랑인 투수 최영필(41), 포수 최고참 이성우(34). 두 선수 모두 크게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다. 팀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선수임에는 분명한데 최영필은 선발, 마무리가 아닌 불펜 투수고, 이성우 또한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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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6경기에 등판해 1승1홀드. 6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곁들여 평균자책점 '0'을 찍었다. 지난 6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나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홀드를 가져갔다. 6월 19일 kt 위즈전에서는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하고 승리 투수가 됐다. 안정적인 투구로 팀 승률 5할 유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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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재 7월에 8경기에 등판해 3홀드, 평균자책점 3.60. 불혹을 넘겼지만 최영필은 여전히 KIA 불페의 대체 불가 핵심이다. 들쭉날쭉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젊은 투수들이 대선배를 보면서 각성을 해야할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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