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김원섭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SK 와이번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8일 광주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뒤진 9회말 백용환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김원섭의 끝내기 홈런으로 6대3으로 승리했다.
9회말 KIA는 선두타자 나지완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 기회를 만들었다. 대타 신종길의 희생번트가 야수선택이 돼 무사 1,3루. 이어 백용환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3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계속해서 KIA는 대타 이홍구가 고의4구로 출루해 1사 1,2루로 역전 찬스를 이어갔다. 김원섭은 볼카운트 2B1S에서 정우람의 142㎞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대형 타구였다. 이날 김원섭은 개인통산 10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원섭은 7회말 대타로 들어서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SK는 선발 김광현이 19일만에 선발등판해 6⅔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역전패를 당하는 바람에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KIA 새 외국인 투수 에반은 7회 등판해 3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SK 마무리 정우람은 8회 2사후 등판했지만, 9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4실점하며 패전을 안았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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