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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00번째 출전 경기였던 김원섭은 팀이 3-3으로 맞선 9회말 2사 1, 2루에서 SK 정우람의 142km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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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경기 출장은 KBO리그 선수 중 통산 120번째다. 2001년 두산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원섭은 2003년 KIA로 이적한 뒤 만성간염이라는 지병을 안고도 철저한 몸관리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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