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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 선수 이적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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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모브는 유럽 대표급 선수들의 K리그 진출 가능성도 높게 봤다. 그는 "1990년대에 K리그에는 라데, 마니치, 샤샤 등 동유럽권 선수들이 대성공을 거뒀다. K리그 팀들이 2000년대 이후부터 브라질의 스페셜리스트를 원하는데 돈을 많이 쓰지 않는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검증된 브라질 출신 선수를 찾기 힘들다. 다시 K리그의 외국인 선수 패러다임이 바뀔 시기다. K리그는 팀에서 연계 플레이를 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가 활약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개인기를 앞세운 브라질 선수보다 유럽 선수들이 K리그에 더 맞다"면서 "유럽 청소년 대표 출신들이 브라질 선수보다 몸값도 싸고, 능력도 좋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승한 세르비아의 대표팀 선수들 중 K리그에서 뛰고 싶어하는 선수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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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에 거주하는 우르모브가 한국과 유럽 선수의 이적을 적극 추진하는 이유는 '한국 사랑' 때문이다. 그는 축구인생 전성기를 K리그에서 보냈다. 1999년에 부산에 입단해 2011년 도움왕에 올랐던 그는 6시즌동안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오가며 134경기 출전, 19골-20도움을 올렸다. 특히 2004년 수원과 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에서는 왼발 대포알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에게 한국은 제2의 고향이다. 우르모브는 "K리그에서 뛸 때부터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두 아들도 모두 한국을 너무 사랑한다. 이번에도 세르비아로 돌아가면서 두 아들이 좋아하는 한국 라면을 많이 사간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나는 수원 서포터스를 평생 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존경한다"면서 "한 때 7년간 한국에 살았지만 지금은 이방인이다. 앞으로 한국에 좋은 선수를 많이 이적시키면서 한국에 장기 체류하는게 내 꿈"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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