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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은 7이닝 동안 5안타 1볼넷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박종훈은 130㎞대 안팎의 꿈틀거리는 직구를 앞세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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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회말 1사후 박정권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이명기의 좌전안타와 최 정의 적시 2루타로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양팀은 이후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SK는 6회 1사후 정상호의 좌익수 왼쪽 2루타에 이어 김성현의 중전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3-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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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KIA와의 3연전 부담을 떨쳐내기 쉽지 않았을텐데 선수들이 자기 플레이를 다해줬다. 박종훈은 선발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고, 정우람 역시 부담감을 잘 이겨냈다"면서 "다만 타격에서는 득점력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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