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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마 공정성에 대한 시범 조사는 정부 3.0과제인 현장 중심의 경마 공정 기반 강화를 위한 지수를 개발하기 위한 일환이다. 조사는 객관적인 진단과 주관적인 진단 두 가지로 진행되었다. 경주진행단계와 경주이후단계 총 6개의 진단지표와, 경마고객, 한국마사회, 조교사, 기수들이 인식하고 있는 정도를 설문을 통해 측정했다. 객관적 진단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경주 결과에 영향이 높은 '약물검사 검출률', '조교사 제재율', '기수 제재율', '핸디캡경주 1~5위내 누적 도착차' 등 6개 지표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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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는 '이번 경마공정성 지수 시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객관적 진단지수의 지표의 개선과 관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자평했다. 마사회는 이를 위해 말관리사 등 설문대상자 층 확대, 경마시행부서와 경마관계자 간의 소통강화 및 의견 수렴 노력 확대, 경마고객의 공정경마에 대한 불신과 오해불식을 위한 관련부서 협력을 통해 공정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난 20일 진행된 조교사-기수 간 윤리협약 체결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점오 렛츠런파크 서울 조교사협회장은 "경마관계 종사자들이 그간 부정경마 등 많은 의혹을 받아왔다. 기수협회와의 논의를 통해 양 단체간 윤리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 낸 만큼 앞으로도 윤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더 맑고 더 깨끗한 경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국 렛츠런파크서울 기수협회장도 "모두가 힘을 모아서 공정경마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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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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