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캡틴 이종욱의 귀중한 적시타로 5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종욱은 1일 창원 넥센전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3이던 8회 결승 타점을 올렸다. 2사 2루에서 이날 엔트리에 등록된 넥센 조상우로부터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로써 NC는 지난 26일 두산전부터 이어온 5연패에서 벗어났다. 넥센전 상대 전적은 8경기 7승1패다.
양 팀 선발은 호투했다. 스튜어트는 6이닝을 5피안타 3실점으로 막았다. 총 112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삼진은 4개, 볼넷 2개에 몸에 맞는 공이 2개였다. 그는 지난달 10일 목동 넥센전(6이닝 1실점)에 이어 넥센전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넥센 선발 피어밴드는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113개의 공을 뿌리며 7이닝 5피안타 3실점이었다. .
선취점은 넥센이 뽑았다. 2회초 1사 만루에서 박동원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NC는 2회말 2사 3루에서 지석훈이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곧장 균형을 맞췄다. 나아가 3회에는 1사 만루에서 테임즈의 몸에 맞는 공, 상대 폭투를 묶어 2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넥센이 5회 다시 동점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고종욱이 스튜어트의 초구 직구(146㎞)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팽팽한 경기를 끝낸 건 캡틴이었다. 앞선 타석에서 안타가 없던 그는 단 한 번의 찬스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볼카운트가 1B2S으로 불리했지만 변화구를 기술적으로 밀어쳤다.
김경문 감독은 9회 마무리 임창민을 올려 승리를 매조졌다.
창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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