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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8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내주고 2점(비자책)으로 막는 쾌투를 펼치며 시즌 10승째를 따냈다. 3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와 세자릿수 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했다. SK는 올시즌 두 번째로 선발전원안타 기록을 세우며 모처럼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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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이 선제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그동안 부진했던 브라운과 정의윤도 각각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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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오늘 타격에서 홈런, 득점타 등 좋은 요소가 많이 보였다. 5점 내기가 힘들었는데, 오늘은 16안타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광현이는 제구와 완급조절이 좋았고, 박정권의 타격감도 올라오고 있어 고무적이다. 1년만에 마운드에 오른 박정배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좋은 피칭으로 마운드에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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