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표 내레이션,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배우 유연석이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뷰티 인사이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유연석은 '뷰티 인사이드'에서 123명의 우진 중 한 명으로 분해 이수와 멜로 연기를 펼친다. 특히 유연석은 21명을 대표하는 우진의 내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모든 배우들의 내레이션을 맡았는데 잘 흡수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다. 많은 분들이 멋지게 연기하신 것 같아 감사했고, 내레이션을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부분이다. 영광이다"라며 "내레이션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상상했던 부분과 다른 부분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칸 국제광고제에서 대상을 받은 인텔과 도시바의 합작 소셜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The Beauty Inside)'를 원작으로 한 '뷰티인사이드'는 매일 얼굴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하는 이수를 둘러싼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