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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트라이 아웃이 마감됐다. 4라운드부터 2명이 출전한다. 외국인 선수의 비중은 확대됐다. 1m93 이하 단신 외국인 선수 1명이 포함됐다. 변수는 걷잡을 수 없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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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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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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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와 테크닉을 모두 갖춘 선수. 묵직한 포스트 업과 함께 2대2 공격도 가능하다. 게다가 외곽슛이 매우 정교하다. 폭발력도 지니고 있다.
맷 볼딘은 정통 포인트가드다. 2라운드에서 오리온스와 LG가 야전사령관을 지명했다. 곤자가 대학 시절 그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극찬의 연속이다. 2대2 공격(픽&롤, 기브&고)에 능숙하고, 포스트업 이후 아웃렛 패스가 뛰어나며, 트랩 디펜스를 무력화시키는 패싱력도 훌륭하다. 게다가 준수한 돌파력과 마무리 능력이 좋다. 드리블에서는 디셉션(퀵&슬로우와 페이크 동작)이 매우 좋고, 파워가 뛰어나 포스트업이 가능하다. 게다가 정교한 캐치 &슛 능력을 갖고 있고, 스스로 슛 찬스를 만들 수도 있다. 수비력 역시 대인방어와 스크린 수비가 준수한 편이다.
즉, 개인기량만 놓고 보면 정통 포인트가드로서 약점을 찾기 쉽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스러운 부분이 있다. 지적되진 않았지만, 그의 운동능력이다. 기본적으로 빠르지 않고 점프력도 좋지 않다. 하이라이트 필름에서도 덩크슛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물론 덩크슛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운동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부작용을 간과할 수 없다. 트랜지션이 빠르지 않고 미스매치에서 수비력도 의문이 생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정규리그보다 플레이오프와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한계를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팀 약점 & 포지션 중복은?
일단 길렌워터와 LG의 궁합은 괜찮다고 할 수 있다. 골밑에서 김종규의 존재감 때문이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대표팀을 거치면서 골밑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외곽수비까지 가능해진 빅맨. 게다가 주무기인 미드 레인지 점프슛이 더욱 정교해졌다. 상대팀이 경계하지 않으면 안된다. 즉, 길렌워터의 1대1 공격력과 김종규의 골밑장악력이 결합되면 충분히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길렌워터의 수비 허점을 김종규가 폭넓은 수비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지난 시즌 김종규는 넓은 수비폭에 비해 효과적이지 않은 리커버리 능력을 보였다. 이 부분은 팀 전술에 따른 문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김종규와 길렌워터의 수비 포메이션을 어떻게 정리하고, 효과적으로 호흡을 맞추기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김종규가 시즌 초반 대표팀 차출로 빠질 게 확실시 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맷 볼딘은 LG의 포인트가드 약점을 메울 수 있는 최적의 카드다. LG는 비시즌동안 계속 군 입대한 김시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포인트가드를 찾고 있었다. 전태풍의 영입에 많은 기대를 했지만, 결국 좌절됐다.
볼딘의 가세로 공격 측면에서 확실한 외곽 옵션을 갖추게 됐다. 스스로 득점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는 볼딘은 팀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도 능숙하다. 따라서 길렌워터와 김종규를 이용한 2대2 공격과 함께 팀 전체적인 세트 오펜스를 정리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수비력에서는 의문이 생긴다. 볼딘은 탄탄한 수비 기본기를 갖췄지만, 상대를 압박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또, 수비폭이 그리 넓지 않다. 따라서 외곽 수비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닌 LG 입장에서는 딜레마가 생길 수 있다. 플레이 스타일 상 볼딘과 길렌워터 모두 활동량이 그리 많은 선수들은 아니다. 즉, 팀 전체적으로 느슨한 경기운영의 한계를 줄 수 있는 조합이다.
또 다시 맞춰야 하는 조직력
LG는 김종규가 존재하는 한, 항상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출 수 있다.
높이는 KBL 리그에서 압도적이다. 항상 성실한 자세와 보이지 않는 팀 공헌도도 뛰어난 선수다. 약점을 서서히 메우면서, 골밑 장악력을 계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LG의 2% 부족한 조직력이다. 공수에서 모두 그렇다. 지난 시즌 데이본 제퍼슨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가 있었다. 결국 김종규와 문태종 김영환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가 퇴출되고 나서 LG의 끈끈함이 빛을 발했지만, 모비스를 넘을 수는 없었다.
올 시즌에는 많은 변화의 폭이 있다. 문태종이 떠났다. 김시래도 없다. 대신 길렌워터와 볼딘이 들어왔다. 여전히 전력 자체는 우승을 노릴 만하다. 하지만 포인트가드 볼딘을 뽑으면서 생긴 포워드진의 공백이 있다. 김영환과 기승호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게 사실. 게다가 LG는 공격에 비해 수비의 끈끈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결국 압도적인 전력이 아니면, 우승확률은 떨어진다.
극적인 변화가 필요하긴 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같은 어설픈 공격적 팀 컬러면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 끈끈함, 근성과 같은 추상적이지만, 승리에 필요한 요소들을 비 시즌 동안 보충할 필요가 있다. 전력이 압도적이지 않은 올 시즌에는 더욱 그렇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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