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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승47패로 지난 주를 시작했는데, 47승47패 승률 5할에 복귀했다. 후반기 마지막 12경기에서 3승9패에 그쳤던 그 팀이 맞나 싶다. '기적의 일주일'을 보낸 KIA가 중위권 경쟁의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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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만들어 낸 '어메이징 스토리'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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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개개인의 마음을 얻었기에 실제 갖고 있는 힘보다 더한 능력을 집중시킬 수 있다. 그게 전반기 마지막 경기, 혹은 후반기 첫 경기 승리에 포커스가 맞춰질 수도 있고, 승률 5할이나 당장 '오늘 경기'가 될 수도 있다.
마무리 윤석민은 1일 한화전 7회말에 등판해 3이닝을 던졌다. 9-7 리드 상황에서 등판해 1실점하고 승리를 지켜냈다. 또 좌완 에이스 양현종은 2일 한화전 9회말 상대 좌타자 김경언을 상대하기 위해 등판했다. 김경언에게 안타를 내주고 1사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이지가 읽히는 대목이었다. 필요할 때 자원을 집중할 수 있는 용병술은 감독이 선수와 한마음이 될 때 가능하다.
KIA는 7월 28일 SK전 2-3으로 뒤진 9회말 4점을 뽑아 이겼다. 7회 대타로 나선 김원섭이 두번째 타석에서 끝내기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7월 30일 경기에서 7회말 역전 3점 홈런을 때린 백용환(25)과 8월 1일 한화전 5회초 2점 홈런을 때린 이홍구(24)는 장충고 1년 선후배이자, 포수 포지션 경쟁자다. 선배 백용환은 6월 말 처음 1군에 합류해 하위타선의 핵으로 떠올랐다. 1군에서 시즌 개막을 맞은 이홍구는 선배가 1군에 합류한 후 더 분발하고 있다.
KIA는 지난 6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4.00, 팀 타율 3할3리를 기록했다. 팀 평균자책점은 KBO리그 10개 팀 중 2위, 팀 타율은 3위다. 모처럼 투타 밸런스가 맞아갔는데, 특히 타선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팀 타율 골찌팀인 KIA는 6연승 기간에 득점권 타율이 3할3푼3리나 됐다.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알 수 없지만, KIA의 응집력 강한 야구에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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