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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외국인 선수 히메네스는 빠른 적응을 보였습니다. 6월 17일 잠실 KIA전에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그는 이날부터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6월 기록은 43타수 13안타 0.302의 타율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볼에 방망이가 나가는 지나치게 적극적인 히메네스의 타격 성향을 상대 배터리는 유인구로 파고들었습니다. 히메네스는 7월 한 달 간 73타수 14안타 0.192의 타율로 곤두박질쳤습니다. 8월 2경기에서는 8타수 1안타 0.125의 타율에 그쳤습니다. 급기야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히메네스의 부진은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로 보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부터 볼넷과 삼진의 비율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개의 볼넷을 얻을 동안 47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34개의 볼넷의 얻을 동안 405개의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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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 영입과 같은 날에 단행된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8명의 코치가 보직을 이동했습니다. 핵심은 타격 코치의 교체였습니다. 노찬엽 1군 타격 코치가 육성군으로 이동하고 서용빈 육성군 타격 코치가 1군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극도로 부진한 팀 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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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6·15 극약처방'은 한 달하고도 보름이 대략 지난 현재 실패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시즌 중 극약처방의 주효 여부를 떠나 시즌 전 판짜기에 근본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성찰이 필요합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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