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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새로워진 스파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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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반얀트리 스파(Banyan Tree Spa)가 8월부터 새로워진 스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태국 푸켓에 위치한 반얀트리 스파 아카데미(Banyan Tree Spa Academy)에서 한국인 테라피스트와 함께 개발한 '한국식 스파 트리트먼트'가 메뉴에 새롭게 추가됐다. 녹차를 활용한 트리트먼트와 강한 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기술을 통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마사지 문화의 특징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풋 배스, 허브 스팀, 녹차 스크럽, 강한 압을 이용한 한국식 마사지, 페이셜 트리트먼트, 녹차 배스, 다과와 차가 제공되는 휴식 시간까지 총 210분 동안 진행된다. 가격은 49만 5천원이다(부가세 10% 포함).

다양한 천연 재료 스크럽과 최상의 조합을 이루어내는 마사지 종류를 결합시킨 패키지도 선보인다. 피부 윤기에 탁월한 효능을 제공하는 인삼 스크럽과 손바닥 전체 혹은 엄지 손가락을 사용해 둥글게 문지르는 동작으로 피로한 피부와 근육에 활력을 부여하는 밸런싱 마사지로 구성된 '퍼펙트 밸런스', 피부톤을 밝혀주는 진주 분말 스크럽과 적당한 압박과 리듬감이 특징인 태국 전통 마사지로 에너지의 흐름을 촉진시키고, 피부에 은은한 광택을 선사하는 '스위트 세레나데' 등 여성과 남성 고객을 위한 120분 패키지가 각각 3가지씩 마련됐다. 가격은 29만원이다(부가세 10% 포함).

이 외에도 반얀트리 스파 시그너처 프로그램인 '발리니즈'를 포함해 '아시안 블랜드', '핫 스톤', '로미로미'등 60분 혹은 90분 전신 마사지를 각 20만원, 2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부가세 10% 포함).

반얀트리 스파는 아시아 최초의 럭셔리 오리엔탈 스파로서, 1994년 태국 푸켓에 처음 오픈한 이래 현재 26개국에서 67개의 스파를 운영하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학 성분을 포함한 제품이 아닌 허브와 오일 등 다양한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다. 또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사람의 손길만을 이용하는 '하이터치, 로 테크(High Touch, Low Tech)'라는 철학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투숙객이나 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일반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