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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충돌증후군의 후유증은 없었다. 최고 150㎞ 안팎의 패스트볼 구속이 나왔다. 하지만 역시 공백의 부작용은 있었다. 냉정하게 보면 희망과 불안의 두 얼굴이 있었던 니퍼트의 선발 복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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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5시즌 째 두산에서 뛰고 있는 니퍼트. 그의 기량은 이미 입증됐다. 하지만 올 시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이탈했다. 민감한 어깨 부위 부상이었기 때문에 걱정의 강도는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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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타점에서 뿌리는 패스트볼은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이날 한계투구수는 80개 정도였다. 경기 전 두산 김태형 감독은 "80개 이내로 투구수를 조절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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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했던 경기내용
3회 1-0으로 앞서 있던 상황에서 첫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오승택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우민은 희생번트. 이때부터 갑작스럽게 제구력이 흔들렸다. 손아섭과 정 훈에게 연거푸 8개의 볼을 던졌다.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
위기를 스스로 자초했다. 니퍼트답지 않은 투구였다. 니퍼트가 원래 제구력 자체가 좋은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제구력이 흔들리면서 위기를 자초하진 않는다. 아무래도 오랜 공백의 부작용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황재균의 3루수 앞 땅볼에 3루 주자 오승택이 홈을 밟았다.
두산 타선은 5회 대거 4득점에 성공했다. 5-1로 앞서 있는 상황. 니퍼트 역시 한계 투구수에 다가서고 있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5회 선두타자 오승택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이우민에게 우월 2루타로 무사 2, 3루.
결국 손아섭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정 훈의 중전 적시타로 2실점.
결국 두 차례의 위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팀의 상승무드에서 하위타선에게 출루를 허용하면서 위기를 원천봉쇄하지 못했다.
건재함을 과시한 희망과 위기를 자초한 불안함이 공존했던 복귀전이었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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