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들이 부진하게 출발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장(파72·74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김민휘(공동 49위)를 올리는 데 그쳤다.
이 대회는 타수가 낮은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 아닌, 각 홀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적용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파는 0점 처리한다. 반면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김민휘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해 6점을 받았다. 단독 선두 잭 수커(미국)와는 12점 차다. 수커는 이날 버디만 9개 잡는 맹타를 휘둘렀다.
2위 패트릭 로저스(미국)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15점을 쌓았다.
최경주(45·SK텔레콤)와 박성준(29)은 0점을 기록해 공동 104위에 머물렀다.
위창수(43)는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점으로 디펜딩챔피언 제프 오길비(호주)와 공동 110위를 형성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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