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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6일까지 이미 많은 선수가 10홈런을 넘어섰다. 이날 현재 박병호(36개) 유한준(19개) 스나이더(15개) 김하성(14개) 윤석민(13개) 김민성(11개) 박동원(11명) 등 모두 7명이 된다. 이 중 '주전'의 증표로 볼 수 있는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는 6명, 300타석의 박동원도 규정 타석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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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 시즌 10홈런 타자 최다 배출 구단은 2009년 SK다. 박정권(25개) 최정(19개) 이호준(16개) 박재상(15개) 나주환(15개) 김강민(12개) 정상호(12개) 박경완(12개) 박재홍(12개) 김재현(10개) 등 10명의 선수가 10홈런 이상을 폭발했다. 넥센도 주전 9명의 10홈런이 무난해 보이는 가운데, 외야 백업 박헌도가 7홈런으로 생애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노리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목동 KIA전에서는 양현종의 직구를 잡아당겨 가운데 담장을 큼지막하게 넘기기도 했다. 넥센 타선은 강정호(피츠버그) 없이도 여전히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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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앞으로 46경기를 치른다. 선수별로 9경기씩은 더 선발 등판할 기회가 남았다. 그렇다면 선발 전원이 모두 선발승으로만 10승 이상씩을 채울 공산이 커 보인다. 다른 구단에서는 엄두도 못내는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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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믿음의 야구를 펼치는 류중일 감독 부임한 2011년부터 꾸준히 선발 전원 10승에 도전했다. 2012년에는 장원삼(17승) 탈보트(14승) 배영수(12승) 고든(11승)이 10승 고지에 오른 가운데 윤성환이 부상 탓에 9승에 머물며 아쉽게 기록 달성에 실패한 적이 있다. 올해는 절호의 찬스다. 클로이드, 차우찬은 무난하고 장원삼도 결국 장원삼이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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