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29)가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테임즈는 7일 창원 롯데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정해 2-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레일리로부터 좌중간 투런 홈런을 날렸다. 3경기 연속 대포. 이로써 테임즈는 시즌 35호 홈런으로 이 부문 1위 박병호(36개·넥센)를 1개 차이로 추격했다. 아울러 2타점을 추가해 시즌 101타점으로 지난해 37홈런 121타점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 고지에 올랐다. 역대 49번째다.
NC 테임즈의 맹활약을 앞세워 롯데를 13대0으로 완파했다. 5연패 뒤 파죽의 6연승이다. NC 선발 스튜어트는 7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에 성공했다. 이에 반해 롯데는 레일리가 5⅓이닝 15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고 야수들의 수비도 어설펐다.
NC는 2회 무사 1,2루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는 박미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또 3회말 테임즈가 2점포를 폭발했고 5회에는 안타 5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묶어 3점을 달아났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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