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기욤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친구들은 기욤 아버지 집에 방문했다. 이날 기욤을 보기 위해 기욤의 아버지는 물론 새어머니, 형, 형 여자친구, 형 여자친구의 딸 등이 모여 기욤을 환영했다. 기욤은 "이 집은 아버지가 직접 지은 집으로 나의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아버지 집에는 기욤이 프로게이머 시절 받았던 트로피와 상장들부터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 스키 선수의 꿈을 키웠던 어린 시절 기욤의 흔적들까지 그대로 남아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욤의 형은 바비큐 파티를 준비했고, '소고기욤'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고기를 좋아하는 기욤은 형을 도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이후 기욤은 어린 시절 밤늦게 집에 돌아올 때 썼던 '창문 넘기' 스킬을 시전했고 아버지는 "원숭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8일 오후 9시 50분.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