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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에릭 해커의 투구가 눈부셨다. 7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98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삼진은 무려 11개,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이 1개도 없던 깔끔한 피칭이었다. 이로써 해커는 시즌 13승으로 유희관(14승)에 이어 다승 부문 단독 2위에 올라섰다. KIA 선발 임준혁은 5⅔이닝 4피안타 5볼넷 6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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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0-9로 뒤지던 9회 1사 2,3루에서 오준혁의 2루 땅볼과 백용환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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