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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을 뽑은 건 두산이었다. 2회말 양의지의 2루타, 최주환의 중전 안타를 묶어 1점을 뽑았다. 그러자 LG는 3회 2사 2루에서 박용택의 타구가 1루 베이스를 맞고 굴절되는 틈을 타 2루 주자 임훈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2루에서는 양석환이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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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LG 감독은 오지환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자 전날 52개의 공을 던진 봉중근을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완성했다. 봉중근은 3타자를 피안타 없이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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