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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김지석 박정환 이세돌 박영훈 목진석 9단, 나현 6단 등 본선 시드 6명을 비롯해 지난 5일 끝난 통합예선을 통과한 최철한 허영호 9단, 김동호 변상일 4단, 신민준 3단(일반조), 서봉수 유창혁 9단(시니어조), 최 정 5단(여자조) 등 8명에 이창호 9단이 와일드카드를 받아 총 15명이 티켓을 확보했다. 한국에 맞서는 중국은 탕웨이싱, 스웨, 커제, 구리 9단 등 본선 시드 4명에 장웨이제 9단, 저우허시, 펑리야오, 위즈잉 5단, 장타오, 간스양 4단, 마이차오 3단 등 7명이 통합예선을 넘어 총 11명이 나선다. 일본은 요다 노리모토 9단, 이다 아쓰시 8단, 시다 다쓰야 7단 등 3명, 대만은 샤오정하오 9단과 린쥔옌 6단 등 2명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바둑 변방 미국의 벤자민 록하트 아마 7단이 통합예선 월드조에 배정된 1장의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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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회에서는 여자조, 2009년 14회에서는 시니어조를 따로 만들어 세계대회에서 소외받았던 시니어와 여류기사를 포용했고, 2013년에는 통합예선에서 일반조 몫을 한 자리 줄이고 대신 월드조를 편성해 명실상부한 세계바둑 축제의 한마당으로 대회를 업그레이드했다. 월드조는 한국바둑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바둑의 세계화를 위한 파격적인 방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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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창설 20년을 맞은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의 김지석 9단이 중국의 탕웨이싱 9단을 2대0으로 물리치고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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