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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1로 팽팽한 7회 타자일순하며 8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박건우가 결승 1타점 적시타를 쳤다. LG 구원 투수 진해수의 폭투로 1점, 오재원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오재원은 홈 도루로 득점까지 올렸다. 정수빈은 싹쓸이 3타점 3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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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유희관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15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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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자 양석환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최근 19이닝 만에 실점 허용. 몸쪽 높은 직구를 양석환이 전광석화 처럼 받아쳤다. 유희관은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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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희관은 2사 주자 만루에서 박용택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2회에는 2사에 오지환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유강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4회엔 2루 주자 서상우를 견제구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두산 타선이 유희관을 승리 투수로 만들었다. 7이닝 7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으로 1실점했다. 시즌 15승째(3패)를 올렸다.
유희관은 LG 상대로 4연승 행진을 달렸다. 또 일요일 경기에서 5연승했다.
유희관은 이번 시즌 148⅓이닝으로 토종 투수 중 최다 이닝을 버텼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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