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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이 몇 차례나 2군 시스템을 지적한 건 이유가 있다. 이날 우완 정인욱이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등판해 구위를 체크할 예정이었는데 무산됐기 때문이다. 삼성은 8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10일 시즌 첫 '월요일 경기'를 한다. 9일부터 16일까지 대구(넥센)-잠실(LG)-광주(KIA)-포항(한화)을 오가는 죽음의 8연전이 눈앞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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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은 올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1승3패, 7.36의 평균자책점으로 성적이 보잘 것 없다. 어깨 통증으로 재활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최근 구위가 올라왔고 직구 최고 스피드도 146㎞까지 찍혔다. 구단 내에서는 지금의 컨디션이라면 1군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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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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