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유선, 김성균, 차예련, 김혜성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영화 '퇴마: 무녀굴'에서 호흡을 맞춘 네 배우는 '남자를 울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그동안 숨겨뒀던 입담을 뽐냈다.
김혜성은 "(누나들이) 기가 세다. 유선누나가 성균 형을 잡고, 예련 누나가 저를 잡는다"며 '먹이사슬 관계'에 대해 폭로했고, 김성균은 "커피숍에서 저희끼리 토크를 하고 왔다"며 토크쇼 예행 연습을 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인 차예련은 "10년째 서브 주인공만 하고 있다"는 솔직한 고백과 예상 밖의 순수한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남자를 울려' 특집은 12일 방송된다.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