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이 시즌 3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서던 9회초 등판, 1이닝 1탈삼진 삼자범퇴 완벽투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시즌 34번째이자 지난 8일 경기 이후 4경기 연속 세이브로 이 부문 1위를 유지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02에서 2.96으로 낮췄다.
이대호도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대호는 같은 날 홈구장인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친정팀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팀이 1-2로 밀리던 2회말 상대 선발 도메이 다이키로부터 동점 솔로포를 뽑아냈다. 다이키의 2구째 공을 통타해 구장 우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24번째 홈런이자 지난 9일 경기 이후 3경기 연속 홈런. 하지만 팀이 이대호의 동점포에도 불구하고 2대3으로 패한 것이 옥에 티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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