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이 아주 잘 던져줬다."
최근 한화 이글스는 다시금 '선발야구'가 되고 있다. 새로 합류한 외국인 에이스 로저스가 '완투승'-'완봉승'으로 2연속 완투승을 달성하더니 이번에는 선발과 불펜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쳤던 송창식이 6⅓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인도했다. 송창식의 퀄리티스타트는 신인시절이던 2004년 이후 11년 만이다.
여기에 더해 한화는 타선이 1회와 2회에 총 10점을 뽑아낸 덕분에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이날 '금지약물 파동' 이후 50일 만에 1군 선발 복귀전을 치른 최진행은 1회 첫타석부터 2점 홈런을 치는 등 2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결국 한화는 13대4로 kt를 제압하고 '7전8기' 끝에 시즌 첫 4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에 대해 한화 김성근 감독은 가장 먼저 "송창식이 아주 잘 던져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1회에 집중적으로 타선이 연결되며 득점한 것이 좋았다. (3회부터 투입된)포수 조인성의 리드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수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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