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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은 11일 잠실 삼성전에서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1회말 첫 타석의 좌전 안타로 7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LG가 1:3으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는 좌전 안타로 출루해 이진영의 동점 2루타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3:3 동점이던 7회말 1사 2루에서는 중전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LG는 4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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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에서도 36타수 14안타 0.389의 타율로 호조입니다. 시즌 타율도 0.29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11일 경기 다섯 번째 타석인 8회말 2사 후 안타를 쳤으면 3할 타율에 올라설 수 있었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고 볼넷으로 출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7년 연속 3할 타율이 가시권입니다. 아쉽게도 박용택의 각성은 늦은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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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에는 선두 타자 임훈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정성훈의 1-4-3 병살타로 루상에서 주자가 사라졌습니다. 7회말 또 다시 선두 타자 임훈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두 타석 연속 병살타의 우려를 지우기 위해 정성훈은 초구에 희생 번트를 시도해 성공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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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 타율을 둘러싸고 박용택과 정성훈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선수를 제외하면 LG에는 규정 타석을 채운 3할 타자는 나타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용택과 정성훈이 엇갈린 행보에서 벗어나 동반 3할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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