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대기록에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다.
13일(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7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치로는 5타수 2안타 3타점 맹활약을 펼치며 미일 통산 4190안타를 기록했다. 이치로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 소속으로 1278안타, 200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2913개를 때렸다. 리그가 달라 비교는 어렵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2위에 올라있는 타이 콥(4191안타)에 1개차로 다가섰다.
이치로는 6회 무사 2,3루에서 우익수쪽으로 흘러가는 3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빠른 발을 가동해 만든 3루타다. 이번 시즌 5번째, 미일 통산 113번째 3루타다. 오릭스 시절에 23개, 메이저리그에서 90개를 쳤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115개의 3루타를 때린 후쿠모토 유타카가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이치로는 타율을 2할5푼에서 2할5푼3리로 끌어올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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