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우천 순연으로 박종훈이 선발 등판하기 때문이다."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13일 예고했던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를 1군 등록하지 않았다.
양상문 감독은 12일 히메네스의 1군 엔트리 등록을 예고했었다.
그는 13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SK의 어제 경기가 우천 순연되면서 선발 투수가 언더핸더 박종훈이 들어오게 됐다. 히메네스에게 낯선 유형의 투수다. 그래서 히메네스의 등록을 하루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히메네스는 타격 부진으로 지난 3일 2군으로 내려갔다.
히메네스는 날짜상으로 13일에 등록 가능했다. 1군 말소될 경우 최소 10일까지는 등록이 되지 않는다.
히메네스는 지난 6월 15일 한나한의 대체 선수로 LG와 계약했다. 처음엔 공수주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7월초부터 타격감이 내리막을 탔다. 히메네스의 현재 1군 성적은 타율 2할2푼6리, 4홈런, 16타점이다. 득점권 타율이 1할8푼8리로 낮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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