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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하던 승부는 7회초 갈렸다. kt는 1회말 앤디 마르테의 투런포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후 상대 선발 박세웅 공략에 실패하며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찬스를 만들고도 결정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롯데도 마찬가지. 1회 컨디션이 좋지 않던 옥스프링을 상대로 만루 찬스를 얻었지만 무산시킨 뒤 계속해서 찬스 때마다 집중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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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찾은 롯데는 8회초 강민호가 바뀐 투수 고영표의 초구를 강타해 쐐기 솔로포를 만들었다. 시즌 28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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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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