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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은 지난달 24일 3대3 트레이드에 묶여 정든 친정 LG를 떠나 SK로 이적했다. 2005년 LG 입단 이후 10년 만에 다른 팀 유니폼을 입었다. 정의윤은 시원섭섭했다. 그는 만년 유망주란 평가를 들었다. LG에선 '못 다핀 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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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은 친정팀을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3타수 2안타(2홈런) 6타점. 그렇지만 정의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덕아웃에서 기쁜 내색을 감춰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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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의 8월 성적은 좋다. 타율 3할8푼5리, 2홈런, 12타점. 특히 LG 상대로 타율이 4할5푼5리, 2홈런, 7타점으로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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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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