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집처럼 편하게 느껴진다".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대한민국의 광복 70주년을 맞이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테임즈는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 친구·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의 나라, 역사를 진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오늘은 한국의 광복절이다. 한국은 70년간 많은 힘든 일과 어려운 일들을 겪어왔다"고 했다.
이어 "야구 또한 많이 힘든 길이며 즐거움과 행운도 있다. 여러분도 무엇을 열심히 한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생길 것이다"라고 했다.
한국에 대한 자신의 마음도 전했다. 테임즈는 글의 말미에 "난 한국이 미국의 집처럼 편하게 느껴진다. 이렇게 행복한 곳인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Thanks Korea"라고 글을 끝맺었다.
테임즈는 14일까지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8푼1리, 37홈런, 106타점, 104득점, 29도루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고 타자 중 한명으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특히 30(홈런)-30(도루)클럽에 도루 1개만 남겨놓고 있다. 현재 페이스면 사상 첫 40-40클럽도 가능해보인다.
한국 야구에만 적응한게 아니라 한국 전체에 적응한 테임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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