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우(린검사)가 '블레이드&소울' e스포츠 최강자로 떠올랐다.
권혁우는 1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 결승전에서 박진유(암살자)를 세트 스코어 4대2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신겸(주술사)와의 준결승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4대3의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권혁우의 기세가 박진유를 압도했다. 권혁우는 이날 우승으로 상금 3000만원과 함께 오는 11월 열리는 '블소 월드챔피언십' 직행 티겟을 거머쥐었다.
권혁우는 1,2세트에서 번개베기를 성공시키며 가볍게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박진유는 3세트를 따낸데 이어 4세트에서도 45초를 남기고 막판 공중 콤보를 작렬하며 22연타에 성공, 피해량 판정 끝에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하지만 박진유의 반격은 여기까지 였다. 심기일전한 권혁우는 5세트에서 시작 후 1분간 일방적인 공격 끝에 승리를 거두며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고 마지막 6세트에서 15연타를 성공시키며 마지막 번개베기를 작렬,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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