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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선발의 중량감은 SK가 더 강하다. 하지만 두산 입장에서도 우천취소는 그리 달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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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산의 선발 로테이션은 변하지 않았다. 단, 이재우 대신 이현호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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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현호 역시 임시 선발이다. 이어지는 6연전에 대비,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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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는 현재 마운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허준혁은 5선발로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돼 있고, 진야곱은 필승계투조로 첫번째 위기상황에서 흐름을 끊어주는 역할을 한다.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 때부터 5선발 후보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지니고 있다. 쉽게 공략할 수 없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하다. 경기의 기복도 있는 편이다.
16일 우천 취소 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재우가 선발이지만, 60개 정도 예상하고 있다. 위기가 닥치면 곧바로 이현호를 붙일 것"이라고 했다. 1+1 선발 전술이다.
이제 이현호가 시험대에 섰다. 깜짝 선발 카드다. 올 시즌 두산은 좌완 임시 선발로 많은 재미를 봤다. 과연 이현호까지 통할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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