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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투구프로그램(ITP)을 성실히 소화한 박희수는 그 간 2군에서 두 차례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시속이 138㎞까지 나오며 당장 실전에 투입해도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희 감독은 "1군에 올리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몸이 괜찮아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그것이 충족됐다. 원래 내일 2군에서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2군보다는 1군에서 던지는 게 나을 것 같아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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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동은 당분간 그의 투구수를 조절해줄 계획이다. 최대한 편한 상황에서 올려 1군 무대에 적응할 시간을 주겠다고 밝혔다. 박희수도 "아직 보직을 말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 40경기 정도 남았는데 어느 역할을 맡든 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이 계속 기다려주셨다. 무조건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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